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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 비밀을 간직한 판비량론

고바야시 교수는 "백제인들이 건축한 일본 나라(奈良)시에 소재하는 세계최대 목조 사찰인 동대사(東大寺) 도서관에 있는 화엄경(華嚴經)과 주석서인 화엄간정기(華嚴刊定記) 등 740~780년 8세기에 만든 문헌에서 한자 옆에 발음이나 해석을 눌러 적은 각필 가점을 발견했다”고 말하고, '이것은 일본의 가타가나가 한반도에서 전래됐다'는 결정적인 증거라고 밝혔다.

 


                          ▲일본 화엄종의 총본산인 동대사와 동대사에 보관중인 화엄경


그 이유는 화엄경과 화엄간정기에서 발견된 각필 가점에 사용된 부호들은 일본 오타니(大谷) 대학에서 발견된 7세기 신라 원효대사의 저술 ‘판비량론(判比量論)’에 보이는 신라의 각필 가점(角筆加點)과 같은 것이라는 것이다. 따라서 이것은 7세기 말 신라에서 만들어진 판비량론의 각필과 일본 가나의 원형으로 간주되는 9세기 초 일본 각필을 연결하는 8세기 자료 임으로 ‘일본 가나 한반도 유래설’은 더욱 확실해졌다는 것이다. 즉 고바야시 교수는  이보다 앞서 서기 740년 신라에 유학한 일본인 승려 신쇼(審祥)가 일본 왕에게 바친 ‘판비량론’에 가타가나와 비슷한 조어(造語) 방식을 가진 신라인의 각필을 발견함으로써 가타가나가 한반도에서 유래됐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로 자리잡게 된 것이다.

‘판비량론(判比量論)’은 두루마리 불경으로 약1400 년 전 7세기 후반 신라 원효대사가 저술한 것이다. ‘판비량론’은 원효대사가 당대 인도와 중국에서 최고의 학승으로 추앙 받던 현장(玄奬) 스님이 인도 유학 도중 고안해 발표했던 “萬法唯識을 증명하는 논증식”과 “대승불교가 부처의 교설임을 증명하는 논증식”을 신랄하게 비판하면서 현장이 해결하지 못했던 불교논리학의 난제들을 명쾌하게 풀어내어 현장과 호법을 한꺼번에 비판한 저술이다.


 


▲쇼오무(聖武)일왕의 왕비인 광명왕비의 도장인 內家私印이 찍힌 곳에 각필이 있다. 각필을 넣은 부분이 음푹 파여
있으며, 그 위에 도장을 찍었기 때문에 도장의 잉크가 들어가지 못한 것이다. 이는 도장 찍기 이전부터 각필이 판비
량론에 있었다는 증거다.(KBS역사스페셜)


그 동안 일본에서는 판비량론(判比量論)은 일본인이 신라에서 베껴왔다고 여기고 있었다. 그러나 오타니 대학의 미야자키 겐지(宮崎健司) 교수가 97년 종이의 지질(紙質)과 당시 정황을 살펴볼 때 신라에서 만든 것이 아니냐는 의문을 최초로 제기하였다. 그리고 이를 최근 정밀 감정한 결과 신라에서 필사된 문서로 밝혀졌다. 고바야시교수는 여기에 신라인의 각필까지 확인함으로써 가타가나가 한국에서 넘어왔다고 확신했다.

‘판비량론’에서는 수십 가지의 각필이 발견됐다. 특히 한자 발음을 읽기 위한 문장부호처럼 생긴 각필이 다수 발견됐는데 이는 이후 일본에서 발견되는 각필 문장부호와는 전혀 다른 모양의 것들이다. 일본인이 베낀 것이라면 신라식 각필까지 베낄리가 없다는 논리다. 이 판비량론에서 가타가나 문자의 기원 문제와 관련하여 비상한 관심을 끄는 것은 한자의 발음을 표시한 것으로 보이는 부호들이다.



첫 번째는 뿌리 근(根)자 옆에 쓰인 ‘マリ’라는 각필 글자다. 이 글자 중 ‘マ’자는 부(部)자의 오른쪽 부(우부방) 부분을 줄인 것이며 ‘リ’자는 ‘리(利)’자를 줄인 것 같다고 고바야시 교수는 말했다. 이 중 ‘リ’자는 현재 가타가나에서도 ‘리’로 읽는다. ‘부리’라고 적은 것으로 추측된다는 주장이다. 남풍현 한국구결학회 회장은 “신라시대에 뿌리를 ‘부리’로 읽었을 가능성은 확인할 수 없지만, ‘マ’를 부(部)의 약자로 쓴 사례는 여러 차례 나온다”며 확인한 바 있다. 두 번째는 ‘공(共)’자 옆에 적힌 ‘궁(宮)’이라는 한문이다.

한편 오늘날 일본에서 사용되고 있는 가나의 기원을 알리는 구결.각필이 1993년 열반한 성철스님의 유품에서도 사용된 흔적이 2002.10.12일 방영된 KBS 역사스페셜(제목:천년 전 이 땅에 또 다른 문자가 있었다) 취재 팀에 의거 발견된바 있어 우리를 더욱 놀라게 하고 있다.








 

 성철스님의 유품을 보관중인 산청군 겁외사의 불경에서 발견된 구결, 현재 일본 가나와 똑같거나 흡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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