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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 지 사 항◎

※ 나르샤학당

※ 한류열풍과 좀비사무라이의 천 년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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맺음 말

우키시마호 대폭침 사건은 전쟁 기간 중에 일어난 것이 아니라 일제가 저질렀던 아시아침략전쟁 패망 후에 벌어진 세계역사상 가장 참혹한 희대의 대학살이다. 우리에게는 뼈 속 깊이 시리도록 아픈 상처를 남긴 역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이라는 나라는 그 어떤 진상조사도 외면하고 있다. 그리고 지금까지 역사모르쇠로 일관하여 ‘관동대학살’ 사건과 같이 생존자들이 모두 사망하기를 기다려 그들의 구린내 나는 진실을 또다시 덮으려고 시도하고 있다.

이러한 작태는 비열한 3류 사무라이 나라 일본이기에 가능하다. 일본이라는 나라는 <學問のすすめ>라는 책 머리말에서 '하늘은 사람 위에 사람을 만들지 않았고, 사람 밑에 사람을 만들지 않았다'라고 말하면서도 한국.중국 및 제 아시아 국가들을 '터럭 만큼도 도움이 안 되는 악우 (惡友)'로 치부한 이중인격자이자 일본을 살인의 광풍으로 인도한 후쿠자와 유키치(福澤諭吉)를 계몽사상가라 칭송하고 있다. 또 이 자를 일본인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1만 엔 지폐에 그의 초상화를 삽입시켜 그의 이중적 작태를 본받도록 강요하고 있다.

또 前 남미 페루대통령을 10년 동안 지낸 일본인 알베르토 후지모리. 그가 독재정치와 부정축재 등으로 2000년 탄핵위기에 몰리자 재빨리 도망치도록 장소를 제공한 곳도 일본이다. 그런데 더욱 가증스러운 것은 일본으로 도망쳐 본국에 사임서를 팩스로 전송하는 등 비열한 작태의 극치를 보인 후지모리를 일본 다쿠쇼쿠(拓殖)대학 강단에까지 서게 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외신보도에 의하면 후지모리는 2006년 페루 대통령 선거에 또다시 출마를 하겠다고 선언했었다는 것이다. 이렇게 비열한 자를 대학생을 상대로 강의를 했다니 참으로 가증스러운 나라다. 대학생을 상대로 무엇을 가르치기 위한 조치인지 도저히 알 수 없는 곳이 일본이요, 보통 상식이 통하지 않는 곳이 일본이다.

전후 독일은 79년 “나치 범죄에는 시효가 없다”라며 정부가 스스로 나서 약10만 명의 나치 전범자들을 조사하였다. 7,000명이 넘는 나치 잔당들에게 유죄를 선고하였으며, 1천억 달러에 달하는 전쟁배상금을 지불했다. 그리고 무려 100만여 명 이상의 나치 피해자들에게 보상금을 지불했다. 이것도 모자라 2000년 독일의회는 1백억 마르크(약 5조 5천억 원)의 피해보상금을 조성하는 법안을 통과시켜 추가보상에 나서고 있다. 이에 대해 독일정부는 억울한 피해자가 없도록 하기 위하여 지구 반대편인 한국에까지 피해자 신고를 독려했다.

▲폴란드 아우슈비츠에 있는 대학살 (Auschwitz Holocaust)의 현장 강제수용소

이것은 신문 전면광고를 내어 "배상기금 마련을 위해 전국민이 20마르크(1만1천원) 씩을 기부하는 모금운동에 동참해 달라" 고 호소한 ‘양철북’의 저자로 유명한 노벨문학상 수상자 귄터 그라스(Guunter Grass), “살인 행위를 팔짱낀 채 보고만 있다면 그것은 바로 내 자신의 죄”라고 외친 철학자 칼 야스퍼스(Karl Theodor Jaspers) 같은 철학의 깊이가 있는 ‘양심들’이 버티고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이다. 또 독일 정부는 정원의 잡초처럼 수시로 정리 정돈하지 않으면 항상 위험신호가 켜질 가능성이 크다 하여 법으로 우익의 준동을 막거나 제거에 끊임없이 앞장서는 노력도 중단하지 않고 있다.

그러나 일본정부는 전후 단 한 명의 전범자도 스스로 처벌하지 않았다. 오히려 A급 전범들의 석방에 앞장서는 비열한 추태를 보였다. 또 아시아침략전쟁의 최정점에 있었던 히로히토 일왕을 ‘살아있는 신’으로 끝까지 보호했다. 침략전쟁에 나섰던 구 일본 군인들과 유가족들에게는 거액의 연금을 지불하고 있다. 하지만 일본정부는 과거 식민지에서 강제 동원한 피해자들에 대해서는 ‘국적조항’을 들먹이며 보상은커녕 오히려 그런 더러운 역사는 없었다고 큰소리치고 있다. ‘강제징용 보상문제’, ‘성노예(위안부)’ 문제 등은 65년 한일협정으로 모든 것이 종료되었다고 거만을 피우고 있다.

이러한 일본의 처사는 인간의 초보적인 도덕과 양심,국가로서의 체면도 도리도 모르는 파렴치한 행위다. 진실 앞에 무릎을 꿇을 줄 아는 독일을 보노라면 꽃보다 아름답게 느껴지고 진실을 외면하는 비열한 3류 사무라이 나라 경제동물들은 측은하게 쓰러져가는 썩은 고목나무와 같은 느낌이 든다.

◆ 일본은 ‘금붕어 똥’이다
이러한 일본을 ‘금붕어 똥’과 같이 미국을 따라 다닌다고 前민주당 간 나오토(菅直人) 대표가 비난했다. 일본은 나오토의 지적대로 그들보다 강대국인 미국에 대하여는 주구(走狗)와 같은 인식, 일본 국민들에 대하여는 역사치매로 일관하는 인식, 피해를 준 그 외 국가들에 대하여는 역사모르쇠로 일관하는 3중살 인식을 가지고 있는 비열한 작태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일본을 모르는 세계는 무분별하게 일본제품을 구입하여 2003년 한 해에만 일본이 889억 달러의 무역흑자를 기록하는데 일조했다. 우리나라의 대일(對日) 무역수지 적자가 2004년 245억 달러, 2005년 244억달러, 2006년에는 253억 달러의 적자가 발생했다.  65년 한일 국교 정상화 이후 누적 적자가 총 2천 9백억 달러에 이른다. 이는 2005년 일년 국가예산 195조 원에 무려 1.4배에 이르는 어마어마한 금액이다.

▲70.12월 바르샤바 게토추모비 앞에서 무릎을 꿇고 있는 독일 전총리 빌리브란트

열린 마음과 철학이 없고 영혼과 피가 흐르지 않는 비열한 3류 사무라이들은 이렇게 달러를 게걸스럽게 먹어 치우자 거대.거만한 스모선수와 같이 변하였다. 이들은 허리 굽혀 밑을 볼 수 없는 지경에 이르게 되자 또다시 세계를 향하여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일본정부가 우키시마 폭침을 주도했음에도 불구하고 모르쇠로 일관하고, ‘성노예’, ‘동해’에서 밝혔듯이 UN 결의사항이나 권고도 깡그리 무시하면서도 2004년 9월 고이즈미 일본총리는 유엔총회 연설에서 유엔의 분담금을 미국 다음으로 많이 낸다는 명분으로 독일과 같이 UN 안전보장 상임이사국이 되고자 강력히 희망하는 연설을 하였다. 그리고 2005년 5월에는 한국.중국 등의 반대에 맞서 세계 각국에 원조를 미끼고 대대적인 로비를 벌렸다. 이는 돈으로 상임이사국을 사려는 작태였다.

이것은 일본이 자기 성찰과 끊임없는 자기반성으로 주변국가와 유대를 강화하고 있는 전후 독일의 활동을 애써 외면하면서 독일과 같은 선상에 놓고 무임승차하고자 하는 것이요, 길거리 깡패인 야쿠자가 강제로 강탈한 지갑을 가지고 자선사업가가 되고자 하는 것이며, 법을 자기 편한 대로 해석하는 자가 경찰이 되는 것이며, 역사치매에 걸린 사무라이가 차디 찬 손으로 칼을 마구 휘두르는 꼴이다.

Pax Romana를 풍미한 로마는 수 많은 국가를 포용함으로써 많은 종류의 피자를 만들 수 있었고, Pax Britannica와 Pax Americana는 수많은 민족을 받아들이고 수많은 문화를 믹스함으로써 가능했다. 일본과 같이 그들의 역사를 조작하거나 덮어버리거나 침묵함으로써 얻어진 것은 결코 아니다.

소크라테스는 “얼마나 오래 사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얼마나 올바르게 사느냐가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일본은 대학살을 당한 우키시마의 영혼들이 오늘도 마이즈루만의 바위가 부서지도록 파도소리 하나하나로 증언하고 있음을 알아야 한다, 이들의 통곡이 자자손손 영원히 일본의 영혼을 뒤흔들지 않도록 진실되게 청산해야 한다. 그리하여 일본열도에 전설과 진실이 존재하는, 공존과 화합하는 철학을 갖춘 땅으로 만들어야 할 것이다.

반면 오늘에 사는 우리는 잠재된 능력을 끌어내어 이러한 일본을 똑바로 바라 보는 혜안을 가져 후손에게 부끄러운 역사를 만들지 말아야 할 것이다. 세계역사상 철학의 깊이가 없는 자들이 힘을 가지게 되면 그 힘을 과시하고, 그 힘을 실험해 보고자 하는 역사는 반드시 되풀이 되어왔다. 우리는 반성하지 않는.반성 결핍증에 걸린 일본이 UN 안전보장 상임이사국이 되도록 침묵하거나 수수방관하는 것은 역사와 진실 앞에 비굴한 자가 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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