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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무덤 한국으로 송환하라

호벌치에 안치된 코무덤

1993년 11월 26일 정유재란 때 조선의병 3천여 명이 왜군에 맞서 싸우다 장렬히 전사한 격전지로 알려진 전북 부안군 상서면 감교리 호벌치(胡伐峙)에서는 환국안장 추모대회를 갖고 코무덤 봉안식이 거행됐다.

1984년 당시 일본에 유학 중이던 부산외대 일어과 김문길 교수가 일본 오카야마현 비젠시(備前市)에 또 다른 코무덤 천인비총(千人鼻塚)을 발견하였다. 이 무덤은 당시 비젠의 성주로서 임진왜란에 참가한 우키타 히데이(宇喜多秀家)가 베어간 코로 만든 무덤이었다고 한다. 이 사실을 접한 당시 자비사 박삼중 스님은 '임진왜란 비총 환국안장 추모사업위원회'를 구성하고 일본 비젠시(備前市)와 교섭하였다. 이에 일본은 임진왜란과 한반도 불법 침략 때 가져간 한반도의 이루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은 국보급 유물은 돌려줄 생각을 하지도 않으면서 그들의 잔혹한 역사를 간직한 이 코무덤은 기꺼이 한국으로 송환하는데 합의하였다. 이 코 유해는 1992년 11월 24일 현해탄을 건너와 부산 동래 자비사에 잠시 안치시켰다가 호벌치에 영면하게 되었다.

이날 대회는 각계에서 2천여 명의 추모객이 참석한 가운데 기독교. 천주교. 유교. 불교의식으로 진행되었다. 일본 비젠시의 관계자와 코무덤을 만들고 해마다 두 차례씩 제사를 지내왔다는 로고스게(임진왜란 당시 일본병사) 후손 등 일본인 1백 10여 명도 참석하여 과거 선조들의 잘못을 사죄하기도 했다. 4백 년 만에 흰도자기에 담겨 한 줌 흙이 되어 돌아온 조상들의 영령을 안장한 것을 계기로 호벌치은 수난의 민족사를 가르치는 교육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역사는 분명 되풀이 된다


세계 전쟁사에 있어 인간이 이보다 더 잔인할 수 없는 전쟁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임진왜란이다. 일본인들이 세계에서 가장 잔인함을 나타내는 표시가 있다면 그것은 바로 ‘코무덤’이다. 일본인들은 이 전쟁에서 전과를 과장하기 위하여 갓 태어난 어린아이에서부터 남녀노소 살아있는 사람의 코는 물론이고, 전투에서 전사한 군인들의 코를 베어가 죽은 자를 두 번 죽이는 세계에서 가장 비열한 악행을 저질렀다. 이렇게 베어간 코는 코무덤이라는 전승기념물로 만들어 저승의 악마도 생각하지 못하는 끔찍한 만행을 일본
▲오카야마현에 있던 천인비총

은 자행하고 있는 것이다.

무덤 앞에 서면 피가 거꾸로 돌고, 울분이 치솟아 목이 메인다. 무덤 앞에 서면 죽음을 당한 원혼들의 목소리가 귓전을 세차게 두들기며 들려온다. 400여 년전 일어난 이 비극적인 사태는 일본이 조선인 멸종을 노리고 계획적으로 감행된 특대형 국가 범죄였다는 것을 보여 주고 있다. 이러한 비극적인 역사는 우리가 일본의 악행을 알면서도 대처하지 못한 데서 오는 비극적인 사태가 아니든가. 전쟁은 선(善)과 악(惡)을 가리는 도덕 논쟁이 아니라 강(强)과 약(弱)에 따라 승(勝)과 패(敗)를 가려 존(存)과 망(亡)을 판가름하는 절박한 생존 투쟁이다. 이 무덤은 국력과 확고한 안보태세만이 평화를 보장하고 국민을 보호해 줄 수 있으며, 유비무환만이 국가를 지탱할 수 있는 유일한 수단임을 일깨워주고 있다.

역사는 분명 되풀이 되고 있다. 일본이 전통적으로 국력이 팽창하면 군국화되었다. 그것을 바탕으로 하여 663년 신라에 패하여 열도로 쫓겨간 것에 대한 앙칼을 가지고 한반도에 대하여 침공을 일삼는 역사를 가지고 있다. 일본은 762년 발해의 거절로 이루지 못했지만 절대권력자 후지와라 나카마로(藤原仲痲呂)가 한반도를 침공하고자 했으며, 1592년에는 히데요시가 7년간 임진왜란을 일으켜 한반도를 비극의 도가니로 몰아 넣었었고, 20세기 초에는 이토오를 비롯한 3류 사무라이들이 일한병합으로 36년간 암흑기로 밀어 넣었다.

이제는 경제적으로 우리의 목을 비틀고 있다. 현재 일본은 경제대국이다. 경제대국은 손바닥만 뒤집으면 바로 군사대국이 될 수 있다. 아니 이미 군사대국화 하였다. 일본은 한국과 아시아에 대하여는 ‘터럭만큼도 도움이 안 되는 악우’쯤으로 비하하면서 미국의 패권주의에 편승, 지역 패권국가로 부상하기 위하여 ‘금붕어 똥처럼’ 미국 한 쪽만 바라보고 있다. 이러한 일본은 총리를 비롯한 정부 관리들이 전쟁의 악마 A급 전범들이 합사되어 있는 야스쿠니신사에 들쥐떼들과 같이 참배를 강행하여 전쟁혼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언론 매체들은 이들을 옹호 내지 전쟁을 향한 광분을 선동하고 있다. 보통 시민들은 네오나치즘을 연상시키는 외국인 비하.기피 발언과 선동을 일삼는 정신 나간 자들에게 70~80%의 지지를 보내는 등 전쟁을 향한 잰 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이러한 야수적인 역사사실은 일본 역사교과서 어디에도 찾아 볼 수 없다. 오로지 히데요시의 영웅 됨을 2세에 교육하고 있다.

지금 이 시간 우리는 일본의 이러한 실상을 똑바로 직시하고 우리가 나아갈 바를 정확히 설계해야 한다. 민주와 평화는 목숨을 건 투쟁에서 쟁취하여 왔다. 촛불은 자기 자신을 태움으로써 주위를 밝힌다. 오늘에 사는 우리는 사랑하는 아들.딸들이 또 다시 코무덤(鼻塚)과 같은 비극이 이 땅에서 다시는 반복되지 않도록 지금 이 시간 철저히 나를 태워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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